글쓰기 강의 수강생 한 분으로부터 질문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괜찮은 책은 어떻게 고르냐, 혹시 그런 걸 모아 둔 플랫폼 같은 것이 있느냐. 그때 저는 믿을 만한 매체나 작가를 큐레이터로 삼아서 이들이 고른 책에서 시작하여 자신만의 기준을 천천히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책은 쏟아져 나오고 시간은 갈려 나가는 세상에서 많은 사람들은 책에 관심이 많아도 괜찮은 책을 찾고 고르는 것부터 어려워서 책을 사거나 읽지 못합니다. 이건 넷플릭스랑 유튜브를 탓하며 정부 지원만 요구한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출판 시장의 동료들이 서로를 더 정당하게 평가하고, 그 평가가 실제 유익한 행동으로 이어져서 좋은 것들이 지속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아래는 제가 칼럼을 통해 추천하거나, 강의에서 활용한 책들입니다. 즉, 제가 배울 만하고 인용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믿을 만하다고 생각하는 책들입니다. 저는 아래의 책들을 만든 이들이 앞으로도 좋은 책을 계속 만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이들과 함께 계속 출판 인근에서 함께하고 싶습니다. 이 책들이 계속 만들어지고, 읽히고, 팔리고, 인용되었으면 합니다.
이 페이지는 저를 신뢰하는 분들이 저를 통해 괜찮은 책을 좀 더 편하게 찾아 읽으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 그리고 제가 알리고 싶고 더 잘 되었으면 하는 책과 그 책을 만든 이들의 가치를 작게나마 기록해 두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더 잘할 수 있습니다. 함께 계속 더 나은 방법을 찾아갑시다.
* 모든 이미지에는 추천 이유를 알 수 있는 링크와 대체 텍스트가 달려 있습니다. 논문의 경우에는 초록을 확인할 수 있는 링크를 대신 넣어 두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