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about

photo by @rainsrhyme
2019년 2월부터 공식 지면에 글을 쓰며 활동하고 있는 작가, 문화연구자, 비평가.
2015.2.~2022.2.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문화인류학과 복수전공) 2022.2.~2025.2. 연세대학교 대학원 문화인류학과 석사과정 (졸업)
<난치의 상상력>(동녘, 2020), <식물의 시간>(오월의봄, 2021), <망설이는 사랑>(오월의봄, 2023), <증명과 변명>(다다서재, 2024) 등 출간
2019.2.~2023.1. 비마이너 칼럼니스트, <안희제의 말 많은 경계인> 2021.9.~2023.12. 시사인 칼럼니스트, <반려인의 오후> 2023.4.~2024.1. 기획회의 칼럼니스트, <계절일기> 2023.12.~2024.7. 문화일보 칼럼니스트, <연구자의 서재>
2025.5.~ 한겨레교육문화센터 글쓰기 강사, <작은 것들에 대한 비평> 2025.6.~ 말과활아카데미 글쓰기 강사, <자기 비평으로서의 에세이>
자신의 질병과 장애 경험에서 출발하여, 대학 안팎의 인권 활동으로 장애인권, 페미니즘, 퀴어 이론 등을 접하고 공부하며, 이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자 글을 쓰고 있습니다. 문화 현상과 문화 산업에 관심이 많으며, 재현의 내용 자체보다 재현의 방식과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그것이 재생산하는 구조에 관심이 있습니다. 장애인의 (문화예술) 접근성의 문제를 강연, 예술 활동, 칼럼 등으로 꾸준히 탐구해 온 것도 이러한 맥락에 있습니다.
사계절출판사와 허블 출판사 주관 서평 대회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하고, 언론사 칼럼과 에세이에서 시작해서 2020년에 첫 책을 내고 현재는 문화, 예술 비평과 연구 논문까지 작업의 범위를 계속 확장하고 있습니다. 연구는 케이팝 아이돌 팬덤과 출판 산업이라는 문화 산업의 현장에서 주로 수행했습니다.
케이팝 아이돌 팬덤 안으로부터의 연구는 단행본 <망설이는 사랑>, 비평 <영원한 수수께끼라는 공론장의 가능성>, 한국외대 이지영 교수님과 함께 쓴 두 편의 논문 <팬덤이라는 행위자-네트워크와 보호의 정치>, <팬 행동주의를 재회집하기>로 정리했고, 후속 작업을 기획 중입니다.
문화인류학과 석사학위논문으로 제출한 출판 산업 안으로부터의 연구 <좋은 책 만들기와 ‘작가’ 되기의 곤란>은 팬덤 연구에서 출발한 정동 개념과 행위자-네트워크 이론, 문화 산업에 대한 관심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문화 산업 현장에서 관심 경제와 정동의 문제를 행위자-네트워크 이론을 통해 탐구해 온 것의 연장선에서, 지금은 매체를 중심으로 과학기술의 변화가 세계를 재구성하는 과정과 그 잠정적 결과들을 탐구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고, 이를 통해 음모론과 공론장, 대중 정치의 문제를 연구하고자 합니다.
keywords: 인류학, 과학기술학, 질병, 장애, 매체, 접근성, 대중문화, 케이팝, 팬덤, 정동, 가치, 음모론
dheejeh@naver.com